콩고가 음경이 가장 크다고 알려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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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20:20
작성자 :
대박노

이런 댓글처럼 사람들은 콩고인들의 평균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조나단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적히는 말이기도 하다.
시작은 2010년 한 사이트에 국가별 평균 음경 크기가 올라온 다음부터.
자료에 따르면 콩고가 17.93cm로 가장 크고 한국이 9.66cm로 가장 작다고 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폐쇄됐다.
이걸 기반으로 타겟맵에서 세계 음경 지도가 제작되었다.
관련 지도는 현재 삭제.
한 논문에서 해당 자료를 인용한다.
그리고 현재의 국가별 크기같은 자료는 모두 처음 사이트를 근거로 한다.
이렇게 첫 게시후 10여년간 퍼진 자료로 콩고인의 음경이 가장 큰 것은 사실이 되었다.
더불어 이렇게 한국이 가장 작다는 것 역시 사실이 되었다.
한국인 최하위에 관한 반박에서 나무위키에서는 출처에 대해 오류가 많은 잘못된 자료라고 했다.
2016년의 한 논문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킨샤사와 루붐바시에서 2년간 크기 관련 정보, 총 21건의 자료를 모았다.
자료의 28.6%는 14cm, 23.8%는 15cm, 19%는 15 - 20cm를 평균 크기라고 했다.
사실이라면 알려진대로 평균적으로 커보인다.
자료의 23.8%는 tv나 라디오, 19%는 일반의를 통해 모였다. 14.2%인 3건이 성학자에 의한 자료였다.
85.7%는 측정법을 모른다. 측정법이 확인된 것은 2건.
57.1%는 출처를 모른다. 전문적인 연구는 14.3%인 3건.
저자는 긴 성기에 관한 아프리카인들의 전설은 과학적이지 않고
증명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연구를 해야 하며
특히 콩고와 아프리카인에 대한 정보 출처는 과학적 증거에 기반하지 않은 진술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25년 1월 게재된 기사에서는 data pandas를 근거로 하고 있는데
현재 해당 사이트는 위에 있는것처럼 첫 사이트를 인용한 논문을 그 출처로 한다.
콩고를 포함한 상위권에 있는 국가들의 개별 수치에 대한 근거는 없다.
하위권 국가들에 대한 근거 역시 없고, 사실 있는 나라가 몇 없다.
그 원천이 사라져 근거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이처럼 파생된 흔적은 사람들 또는 기사를 통해 재생산돼 사실이 되었다.
그렇게 콩고는 지금은 사라진 사이트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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