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발목 잡아 나라를 구하지 못한 대표적인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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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21:12
1. 전국시대 조나라 - 이목 (? ~ 기원전 229년)
전국시대 말기 조나라 최후의 명장
흉노를 격퇴하고 연나라를 공격해 성과를 올렸으며
진나라 파상공세를 막은 구국 영웅
장평대전 이후 망하기 직전 조나라를 지탱한 최후의 인물로
진나라 명장 왕전을 상대로도 훌륭한 방어전을 수행 하고 있었으나
간신 곽개를 매수한 진나라의 이간계 공격에 허무하게 피살 당하며 연나라는 멸망하게된다
2. 남북조시대 북제 - 곡률광 515년 ~ 572년
남북조 시대 명장이자 북제의 영웅
열세에 놓여있던 북제를 지탱하던 마지막 인물로 ( 오른쪽 영토 )
북주의 수많은 파상공세를 모조리 막아냈으며 대국적인 안목까지 훌륭했던 나라의 기둥이었다
또한 백성 군대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던 사람
그러나 곡률광의 명성이 올라갈수록 황제 . 권신들은 시기하였고
이에 북주는 이간계를 실시해 곡률광을 모함
황제 고위가 곡률광을 시기하여 죽임으로
북제는 나라의 기둥을 잃고 멸망하게 된다
3. 원나라 - 토크토아 1314년 ~1355년
원 혜종시기 부패한 나라를 개혁하려고했던 명재상으로
역사서편찬 , 부패한 기득권 숙청 , 한인차별 완화 등용을 추구했던 인물
직접 장사성 등 홍건적을 토벌하면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로
이 사람이 살아있었다면 주원장은 천하통일 못했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몽골 귀족 과 보수파들은 토크토아의 대대적인 개혁에 반발하였고
그는 권력을 잃고 실각하게 됐으며
1355년 운남으로 유배 당하던중 독살
원나라는 마지막 기둥을 잃게되고 멸망의 길을 가게된다
4. 명나라 - 원숭환 1584 ~ 1630
원숭환은 관대하면서 용기 와 지모를 모두 가지고 있던 인물로 평가받는데
명나라의 낡은 전략 전술부재를 통감하고 , 새로운 전술 과 홍이포를 도입하였다
풍전등화속의 명나라를 지탱하던 마지막 인물로
영원성 전투에서 수배가 넘는 누르하치의 병력을 막는 기적을 일으켜 요동 방어선을 확립했으며
영금전투에서는 홍이포를 활용한 방어로 홍타이지마저 대패시켜
청나라의 위기 와 명나라는 반전의 기회를 잡은듯 하였지만
홍타이지의 이간계에 의심이 많던 숭정제는 원숭환을 의심
숭정제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함으로 , 명나라는 나라를 지탱할 힘을 잃고 무너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