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출신 해군 부사관 “충무공 후예 되겠다” 


 

유머게시판

파키스탄 출신 해군 부사관 “충무공 후예 되겠다” 
댓글 0 조회   859

작성자 : 공룡
게시글 보기

 

 

아놀드 하사는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2014년 고교 졸업 후 군인의 길을 걷기 위해 귀화를 신청했고, 2018년 한국 국적도 취득했다. 하지만 당시 파키스탄 국적도 갖고 있던 이중국적자여서 군 인사법상 간부로 임용될 수 없었다.

그는 잠시 꿈을 미루고, 우크라이나 국립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국내로 들어와 파키스탄 국적을 포기하고 군인의 꿈에 다시 도전했다고 한다.

그는 170여 명의 동기들과 11주 동안 폭염과 비바람 속에서 진행된 교육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 하사로 거듭났다. 훈련 기간 중 무릎을 다치는 등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해군교육사령관상도 받았다.

 



 
 


공룡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40대 공포의 구직 후기
    698 2시간전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끝났네요..
    755 2시간전
  • "성범죄자 최대 20년간 배민 배달 못한다"
    689 2시간전
  • 트럼프 조차 인정한 미국이 하기 힘든 산업
    900 3시간전
  • 어질어질해지는 한반도 탄생설화
    685 3시간전
  •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받은 탈모약
    800 3시간전
  • 우연히 직원들 급여봤는데 탈주하고싶어지네
    739 3시간전
  • 요즘 빌라? 월세가 오르는? 이유는?
    746 3시간전
  • 국민 50퍼센트가 모르는 한국 명문대
    655 3시간전
  • 제일 이해안가는 스타벅스 위기설
    687 3시간전
  • 1 리븐 1,566,033P
  • 2 test1111 2,000P
  • 3 코스프레 2,0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