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된 소설 댓글 0 조회 756 11.03 17:38 작성자 : 더한마음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아Q정전, 중화민국의 작가 루쉰(魯迅)이 1921년에 쓴 근대 소설로 청나라 말기 중국인의 패배적인 정신을 비판한 소설이다. 여기서 작품의 주인공이자 날품팔이 '아Q'는 동네 양아치들한테 얻어맞아도 "나는 아들에게 맞은 거나 진배없다. 아들뻘 되는 것들과 싸워 무엇하나?"고 정신적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한 자신 역시도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하층민, 비구니 등을 때리고 비웃는 등 전형적인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작품 내에선 이 모습을 '정신상의 승리법(精神勝利法)' 으로 칭했으며 이를 통해 당대 중국 민중의 근성을 비판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더한마음님의 최신 글 11.28 젊은 세대들한테 은근히 인기 없는 과일 투탑 11.28 진짜 완전 옛날 케이크 특징 11.28 어제자 폭설 속 화재사고 발생한 분당 오리역 11.28 알러지 비염이 ㄹㅇ 정신병 오는 이유 11.28 이 날만을 기다리며 존버한 성북구 11.28 고기부심 있는사람 주변에 있으면 좋은점 11.28 수도권 지하철 운행하는 차량 댓수 11.28 이틀째 폭설 내린 서울, 겨울 "역대 3위" 기록 11.28 클리앙 성님들이 본 동덕여대 사태 11.28 싱글벙글 일본 여행 간 전장연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