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하는 장례식


 

유머게시판

생전에 하는 장례식
댓글 0 조회   919

작성자 : 대박노
게시글 보기




 
실제로 장례식은 그의 바람대로 조문객들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한다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동안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한다. 
 
그의 부고장은 초청장으로 불렸고, 조문객들은 초청객들이라 불렸다.


대박노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비트코인으로 3200% 수익률 달성한 사람
    725 43분전
  • 똥과 오줌 사이에서 개고생하는 오토바이
    627 46분전
  • 여자 역도 선수의 노가다 브이로그 
    830 49분전
  • 우여곡절 통일벼의 아프리카 정착기 
    664 54분전
  • 점유율 털리기 시작한 일본 자동차
    797 55분전
  • 엉덩이가 튼실한 눈사람
    734 57분전
  • 어제 서울시 용산구에서 발견된 오물풍선
    842 1시간전
  • 동네 떠돌이 개 극카운터
    866 1시간전
  • 유럽 "한국한테 우크라 무기지원 촉구 결의"
    684 1시간전
  • 여성단체들 "동덕여대생 악마화 하지마라"
    848 1시간전
  • 가족이 생겨서 개행복
    603 1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