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도 않고,테레비가 아냐!

SMAP리더 나카이 마사히로의 후지TV 전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강제적 성추행으로
9천만엔(약8억4천만원)을 합의금으로 주게 된 사건으로 시작돼,
후지TV는 이것이 오랜 관행으로 유명 연예인의 방송국 출연을 위해
그리고 광고 유치를 위해 기업인,정치인등에게
여성 아나운서들에게 강제적 만남을 주선해 성 접대시켰다는 게 폭로됨.
후지 측에서는 여성들의 자발적인 접대였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사장의 현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에서의 무책임,무성의함으로 더욱 비판이 거세짐.
일본 최대 보험회사인 일본생명보험과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
75개 회사가 광고를 빼거나 보류.

그로 인해 송출 중이던 350여 개의 광고가 공익광고로 대체됨

타사의 광고 중단도 점점 더 늘어날 전망

사건이 커지자 이것은 후지TV만의 문제가 아닐 거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TBS방송국은 자국은 그렇지 않다며 성 상납 실태를 외부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외의 타방송사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여,
후지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방송국에서 성상납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이전 쟈니스 사장에서
다운타운의 마츠모토 히토시
그리고 지금의 후지TV사태까지
성 추문이나 추행으로만 일본은 세 타석 연속 홈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