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출세길이 열린 나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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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18:48
작성자 :
가비슈포댄서
서희
명망높은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영웅적인 일을 행하여 출세하는 것은 당연
초인적인 일을 행하여 영웅이 되면
황제가 사직을 허가하지 않을만큼 출세가 가능했고
오랑캐 뚝배기 깨러 다니다보면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종2품 참지정사까지 오를 수 있었고
세월을 기다려 기회를 잡으면 그 다음 집권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며
싸움을 잘하면 소령(정7품 별장)까지는 올라갔으며
더 나아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었다.
일개 승려라 해도 몽고군 총사령관의 목을 가져가면
단박에 정3품 상장군에 오를 수 있었으며
열심히 하다보면 반세기 넘게 이어진 최씨정권을 무너뜨리고 (애초에 그 집안 노비였는데..)
막부의 수장이 돠는 것도 가능했다.
임연
그런 아버지를 죽여서 다시 막부의 수장이 될 수도 있었고
충선왕
물론 고려 왕이라 할지라도 단순히 고려 땅에 그치지 않은채
만주와 한반도를 아울러서 다스릴 수가 있었다.
(고려왕+심왕)
신돈
요승이라 불리는 남자라 해도
당대 최고영웅(최영)을 밀어내고 개혁정치를 주물럭거릴 수 있었으며
이성계
역적집안의 후손으로 북방을 전전하다가도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른 성씨임에도 왕이 될 수도 있었다.
고려에서는 모두에게 출세길이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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