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
댓글
0
조회
645
03.17 18:58
작성자 :
더한마음

https://news.nate.com/view/20250317n12256
이하 故 휘성 유족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휘성의 동생입니다.
지난 주말 장례 기간 동안 많은 동료와 팬분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그에 맞는 예를 갖추려 노력하였으나 조금이나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쪼록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 너무 슬프고 애통해 하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이토록 열렬히 가슴깊이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쉽게 극복해내지 못했던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과 예기치 못했던 고통스러운 상황들로 많이 힘들어 하였지만 형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번 장례 기간 동안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차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형을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더한마음님의 최신 글
- 03.18 방금 가세연이 공개한 김새론 김수현 문자
- 03.18 김종민 : 키 한 180cm 되시는 거 같은데..?
- 03.18 주지훈이 동생 필라테스 센터에 억지로 방문한 이유
- 03.18 김갑수 “김새론 어려서 비린내” 발언 논란 매불쇼 코너 폐지
- 03.18 김구라가 고기 한근이 600g이라고 하자 못믿는 백종원
- 03.18 전설의 아이돌 사전투표 인증샷
- 03.18 신규진 이전의 탁재훈의 실패작(?)
- 03.18 김수현 측 공식 입장문 뜸
- 03.18 유발 하라리 : 관세전쟁 제발 그만해...이러다 다 죽어
- 03.18 꽤나 변한 할리우드 미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