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줄줄이 시청률 개박살나고 있는 tvN 드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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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줄줄이 시청률 개박살나고 있는 tvN 드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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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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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까지 대박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tvN 드라마들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이는 최저 시청률 1.8%였던 전작 '별들에게 물어봐'보다도 떨어지는 수치다. '감자연구소'는 1회 시청률 1.7%로 시작해 지난 4회 2%로 상승하는가 했으나, 끝내 1.1%라는 굴욕을 맛봤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군백기에 접어들었던 강태오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정작 안방을 사로잡진 못한 모양새다.

 

전작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제작비가 투입됐음에도 개연성 없는 전개로 '망작' 꼬리표를 달았다. 지난해 상반기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성공을 거둔 tvN은 연이은 참패에 '드라마 부진' 타이틀을 얻었다.

반면, 600억 대작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경상북도 안동에 만들어낸 60년대 제주 마을 등이 주목받으며 돈값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3월 1주 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4위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에 이를 극대화하는 연출이 뒷받침된 결과다.

같은 거대 자본을 투자하고도 극과 극 결과물을 만들어낸 tvN과 넷플릭스다. 자본의 규모를 떠나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넷플릭스엔 있고, 지금의 tvN엔 없다는 뜻이다.

tvN이 기댈 곳은 4월 12일 첫 방송되는 '감자연구소' 후속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배우 고윤정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이마저도 전공의 파업 여파로 오랜 기간 방송이 미뤄진바. 장기화된 이슈와 기존 시리즈의 기시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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